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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31

13. 튜너로 기타줄 맞추기 Tune the guitar with a tuner 이제 기타에서 가장 중요한 줄 맞추기(Tuning)를 하겠습니다. 기타를 아무리 잘 쳐도 기타줄 음이 맞아 있지 않으면 끔찍하게 들리겠죠. 손가락으로 교묘히 음을 맞추면서 커버할 수도 있지만, 현이 달린 악기(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등...)의 생명은 정확한 튜닝입니다. 하지만 악기를 아무리 정확하게 만들어도 음이 변할 수 있는 변수가 많아요. 그래서 기타 치는 사람은 자기 악기에 맞는 튜닝 방법을 씁니다. 개방현을 맞춘 다음 하모닉스 튜닝으로 다시 맞춘다던가 개방현을 맞춘 다음 7프렛을 누르고 보정한다던가... 이렇게요. 이런 이야기는 한참 후에 고민할 문제고요.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튜닝(Standard guitar Tuning / Regular guitar tuning)을.. 2020. 6. 11.
10. 기타를 안아보자. Let's hug the guitar. 기타에 대한 정보를 찾아 여기저기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예산에 맞는 기타를 정했다면 집에서 택배로 받거나 악기점에 방문하여 기타를 가져왔겠죠? 악기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가져온 기타는 어느 정도 셋업이 되어있어서 바로 연습에 들어가도 되지만, 택배로 받은 기타는 기타에 이상은 없는지 구성품은 다 들어있는지 살펴봐야 하고 웹사이트의 사진만 보고 샀기에 실제로 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서 기타가 들어있던 커다란 박스를 바로 버리시면 안 돼요. 반품하거나 교환할 수도 있거든요. 택배로 받은 물건은 개봉을 깨끗하게 해야죠? 열 번에 한 번은 되돌려 보낼 일이 생기니까요. 기타는 내가 사는 곳에 놓아두면 됩니다. 온도도 습도도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면 기타도 OK입니다. 기타 스탠드에 세워두어도.. 2020. 6. 9.
9.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기타줄 Maker recommended guitar strings 기타줄 수명이 다하여 소리가 좋지 않을 때 기타줄을 새 세트로 바꿔줍니다. 새 기타에 끼워진 줄이 고급이 아니라면 바로 바꿔주기도 하죠. 저도 오랫동안 통기타에는 012 일렉 기타에는 009, 010세트를 써왔는데요.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저음 줄의 굵기를 신경 쓰지 않았던 거죠. 제게 있는 일렉 기타들의 권장 기타줄(공장에서 세팅할 때 끼우는 줄)을 적어보면 009 - 042 Fender Stratocaster / Squier 60 stratocaster / 50 Telecaster /PRS SE 009 - 046 Gibson LPJ 2014 / SG special 2014 010 - 046 Samick 335 010 - 052 Ibanez AS53 / AF55 012 - 052 Peerl.. 2020. 6. 8.
6. 나는 일렉 기타로 시작한다. I start with an electric guitar. 기타를 배울 때 선택할 수 있는 세 갈래의 길. 통기타 (가장 많이 택하는 일반 통기타) 클래식 기타 일렉트릭 기타 어느 길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만 악기마다 특성이 있어서 나중엔 보완 연습을 해야 합니다. 통기타는 시작하기 편하지만 줄의 장력이 강해서 처음에는 손가락 끝이 아프지요. (사실... 어느 기타나 오래 연주하면 손가락 끝은 다 아파요) 요새처럼 주위에 큰 소리 내는 게 조심스러운 시대에는 연습도 맘 놓고 못할 때도 많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나일론 줄이라서 손가락 끝이 덜 아프긴 해요. 대신 지판이 넓어서 손이 작은 분은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항상 악보 보고 차근차근 연습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고 오른손 손가락 버릇 들이는 데 오래 걸리죠. 일렉트릭 기타는 쇠줄이 껴있지만 지판에 바짝 붙어있.. 2020. 6. 7.
8. 기타 케이스 Guitar case 옛날 통기타 전성시대 때는 집에서 통기타 그대로 들고 나가서 버스 타고 역 주변이건 기차 안이건 고래고래 노래 부르고 텐트 안에서는 베개로 베고 자고 식사할 때는 뒤집어서 밥상으로도 썼는데, 그건 아주 싼 유흥용 통기타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이야기에요. 놀러 가서 기타가 부서지면 모닥불에 넣어도 아깝지 않던 시절. 요새도 그냥 들고 다닌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악기 보호 차원에서라도 케이스에 넣어주는 게 좋겠죠? 기타 케이스는 꼭 필요한 때가 옵니다. 기타를 들고 외출하거나 여행 갈 때 케이스 없이 다니면 파손될 위험이 크거든요. 나무로 된 바디는 살짝만 부딪혀도 폭폭 상처가 난답니다. 기타를 집에서만 치더라도 고가의 기타를 습도 관리할 때는 케이스에 넣어두기도 해요. 기타는 6개의 줄이 당기는 장력.. 2020. 6. 5.
4. 통기타 연습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 Accessories essential for acoustic guitar practice 이 글을 읽는 분은 기타 모양(기타 고르기 1편), 사이즈(기타 고르기 2편), 부속 장치(기타 고르기 3편)까지 결정한 다음 악기점에서 내 몸에 맞는 기타를 직접 안아보면서 선택하고 연습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챙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제 기타 연습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악기점에서 나오시기 전에 잠깐 시간 내서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빠트리는 것 없이 돌아올 수 있으실 겁니다. 피크 Pick : 두께 0.5mm 이하 또는 thin이라고 쓰여있는 것, 삼각형 모양, 10개 이상. - 판매처 링크 피크 케이스 Pick Case : 케이스 하나에 피크 5개 정도 들어가니까 2개. - 판매처 링크 스트랩(멜빵) Strap : 바른 연주 자세를 위해, 서서 연주할 때 꼭 필요하죠. 일단은 서비스로..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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