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르기 1편에서 바디 모양을 골랐으면
이제 바디 크기를 정해야 합니다.
성인이면 무조건 큰 것, 어린이면 무조건 작은 것이 아니에요.
자기 몸에 맞는 기타를 골라야 즐겁게 연습할 수 있어요.
기타 고르기 1편에 나온 기타를 안아봤을 때 좀 크다 싶으면
아래에 소개하는 기타를 하나씩 안아보고 결정하세요.
* 넥 굵기는 이미 바디에 맞게 정해져 있어서 주문형 수제 기타가 아닌 이상 선택할 수 없어요.
1. 제일 작은 모델 - Martin Little martin D-X1E / Taylor Baby Taylor
2. 조금 더 큰 모델 - Martin Dreadnought Junior DJR-10 / Taylor GS Mini / Taylor Academy 10E
Martin - Dreadnought Junior DJR-10 링크
웹사이트에 기타 크기가 나와 있지만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가 없죠.
주위에 같은 기타를 가진 분이 계시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악기점으로 꼭 가셔야 해요.
귀찮아서 아무거나 주문했다가 맘에 들지 않아 교환하려면
피곤한 일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악기를 고르는 건 좀 까다롭게, 여유 있게, 충분히 공부하고
고르는 게 좋습니다.
* 다른 브랜드의 기타를 고를 때도
제가 권해드린 기타와 비슷한 크기의 기타를 고르시면 됩니다.
기타 고르기 1편에 나온 기타들은 일반적인 크기였고
오늘은 가장 작은 것, 조금 큰 것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기타에 장착된 부속 장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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