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타 케이스1 8. 기타 케이스 Guitar case 옛날 통기타 전성시대 때는 집에서 통기타 그대로 들고 나가서 버스 타고 역 주변이건 기차 안이건 고래고래 노래 부르고 텐트 안에서는 베개로 베고 자고 식사할 때는 뒤집어서 밥상으로도 썼는데, 그건 아주 싼 유흥용 통기타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이야기에요. 놀러 가서 기타가 부서지면 모닥불에 넣어도 아깝지 않던 시절. 요새도 그냥 들고 다닌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악기 보호 차원에서라도 케이스에 넣어주는 게 좋겠죠? 기타 케이스는 꼭 필요한 때가 옵니다. 기타를 들고 외출하거나 여행 갈 때 케이스 없이 다니면 파손될 위험이 크거든요. 나무로 된 바디는 살짝만 부딪혀도 폭폭 상처가 난답니다. 기타를 집에서만 치더라도 고가의 기타를 습도 관리할 때는 케이스에 넣어두기도 해요. 기타는 6개의 줄이 당기는 장력.. 2020. 6.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