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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기타교실19

[롯본기 김교수]2/2 일본불매운동 왜 해야 하는가! Why Do Koreans Boycott Japanese! 지난 글에서 '1/2 불매운동을 왜 해야 하는가!' 재미있게 보셨어요? 이번에는 혐한 서적과 혐한 방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한국을 욕하고 매도해도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일본 신봉자가 많아요. '한국 경제발전의 토대는 일본이 닦았고, 그 위에 박정희와 우리들이 힘을 합하여 완성했다.' 이런 논리를 공부 좀 했다는 이부터 평생 일본에 가보지 않고 시골에서 농사짓는 이까지 아주 골고루 믿고 있죠. 이런 이야기는 지금 매끼 입으로 밥이 들어가니까 나오는 이야기고, 8·15 전에 상해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혈서를 쓰던 때를 생각하면 어찌 그런 망발들이 나오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민족이 원래 이렇게 배알도 없는 사람들이었나? 하고 다시 역사책을 들춰보면, 역사책은 역사책대로 친일.. 2020. 6. 29.
22. 오른손 손톱 왼손 손톱 right fingernails left fingernails 오늘은 손톱 이야기를 할게요. 기타 칠 때 양손을 다 사용하기에 손 관리를 잘하셔야 해요. 물을 만지고 나면 바로 물기를 잘 닦고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세요. 특히 손톱 위를 30번 이상 비벼서 잘 스며들게 해주세요. 손톱이 약한 분이 많아서 손톱 강화제를 바르거나 매니큐어를 바르기도 해요. 매니큐어를 바르면 손톱이 휘는 거 같던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왼손의 손톱은 아래 사진처럼 흰 선이 보이지 않게 바짝 자릅니다. 프렛을 누르면 손가락 끝의 살은 납작해지지만, 손톱은 프렛에 닿게 돼요. 손톱이 프렛에 닿으면 줄이 꽉 눌러지지 않아서 소리가 명확하게 나지 않아요. 손톱 긴 사람이 친 기타의 프렛은 다 파여있어요. 그래서 보기 좋게 적당히 자르면 안 돼요. ▶오른손의 손톱은 아래 사진처럼 새끼손가락만.. 2020. 6. 28.
[맛진 삶] 비비고 설렁탕에 스낵면을 넣으면? What if you put snack noodles in Seolleongtang?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끓인 '짜파구리'가 한동안 유행이었는데, 두 가지 면을 조합한 맛은 한계가 있어서 결국 '한 가지만 끓여 먹자!'로 돌아가지 않았나 싶다. 다음번에 아래 블로그에 나온 대로 끓여서 먹어보고 다시 글을 쓰겠다. 농심블로그 짜파구리 끓이는 법 바로 가기 농심에서 전하는 조리법 국민첫사랑 수지, 국민사위 유준상, 국민귀요미 윤후, 국민간식 떡볶이, 국민스낵 새우깡 이렇게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Favorite(★) 계보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스트가 등재될 기미가 보�� blog.nongshim.com ▶오늘은 재고 처리 차원에서 조합해본 요리인데, 비비고 설렁탕 국물에 스낵면을 넣어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이게 주제다. 비슷한 인스턴트 라면에는 농심 사리곰탕면이 있어서.. 2020. 6. 28.
[클래식 입문] 【초급: 4】쉬운 클래식(해설) : 클래식명곡베스트Classical Music for Beginners :(Lv.1)STEP 4 여름이 오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기쿠지로의 여름'입니다. 기타노 다케시는 혐한인사라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영화는 정치와 다른 언어라 볼 때는 봅니다. 할머니와 같이 도쿄에 살고 있는 마사오는 여름방학이 되자 친구가 없어 심심해 하다가 돈을 벌러 멀리 떠났다는 엄마를 찾아 사진 한장, 주소 하나 들고 무작정 길을 나선다. 동네 양아치들한테 걸려서 차비로 모은 2천엔(약 2만원)을 빼앗길 뻔 했으나, 동네 이웃인 아줌마 & 아저씨가 구해준다. 사연을 들은 아줌마는 차비로 5만엔(약 50만원)을 주며 남편에게 마사오와 동행하라고 하며 엄마찾기 여름 여행이 시작된다.[6] 하지만 아저씨는 아줌마가 준 돈을 차비로 쓰지 않고 경륜에 탕진해 버리고, 심지어 마사오가 가지고 .. 2020. 6. 28.
[맛진 삶] 과메기와 초고추장 ▶나무위키에 나온 과메기 먹는법. 1.4. 먹는 방법 포항에서 사먹을 거면 죽도시장보다는 호미곶 가는 길에 있는 구룡포항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실외에서 건조시키는 식품이다보니 시내 쪽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매연의 영향을 좀 받기 때문. 가격도 후자 쪽이 더 싸다. 한입 크기의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서 생미역[1][2] 싸서 먹는 것이 기본이다. 취향에 따라서 생파, 생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미역을 못 먹는 사람이면 김, 특히 기름과 소금을 치지 않은 맨 김(흔히 말하는 돌김)에 싸먹어야 더 맛있다. 배추, 상추, 깻잎 등 각종 쌈채소에 싸먹어도 맛있다. 좀 더 과메기만의 풍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돼지고기처럼 기름소금에 찍어 먹는 등 여러 먹는 방법이 있다. 과메기를 묵은지 .. 2020. 6. 27.
공부할 때 듣기 좋은 스윙 재즈 피아노 연주곡 모음 고무밴드 음악을 처음 기획할 때 세상의 많은 음악 중 어느 장르로 가느냐를 가지고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어떤 음악과도 비슷한 걸 만들지 않기 위해 많은 음악을 듣고 내가 가야 할 길을 골랐죠. 긴 시간 기타를 치면서 몸에 밴 습관이나 취향까지 바꿀 수는 없지만, 그 많은 것을 함께 녹여낼 용광로가 필요했고, 결국 어쿠스틱 기타 음악을 고른 것입니다. 올해는 일렉 기타를 연습합니다. 재즈를 조금씩 공부하고 감을 익히려고요. 어렵긴 하지만 연습하는 재미가 있어서 기타 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재즈 연주곡 메들리를 소개합니다.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도 좋지만, 너무 오래 들으면 조금 다운되는 느낌이 있으니 이렇게 경쾌한 음악으로 환기하듯 분위기를 바꿔 보세요. 항상 행복한 시간이셨으면 좋겠습니.. 2020. 6. 26.
[클래식 입문] 【초급: 3】유명한 클래식 음악 (자막) 공부할때 듣는 | 비제, 쇼팽, 베토벤 Classical Music for Beginners : (Lv.1) STEP 3 기타를 치면서 아쉬운 게 있다면 저음이 조금 더 있었으면... 화음을 다르게 만들어봤으면... 이 정도인데요. 저는 MIDI를 했기에 31건, 49건, 61건 세 종류의 미디키보드가 있어서 방도 좁은데 어디다 놓나... 하다 매번 그냥 지나갔죠. 그러다 결국 건반을 하나 장만하게 됩니다. 88 건반이 중고로 나온 게 없어서 76건으로 들여왔지요. 부평에 가서 좌석버스에 건반과 받침대까지 싣고 왔어요. 저렴한 제품이라 건반에 무게가 있다던가 그런 건 없고요. 건반이 많아져서 음역이 넓어져서 좋다! 이 정도입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처럼 묵직한 감각의 나무 건반이 좋아요. 집에서 제 키보드 치다가 그랜드 피아노 건반 눌러보면 너무 차이가 나서 결국엔 나도 무거운 건반 하나 사야겠다... 하고 마.. 2020. 6. 25.
[롯본기 김교수] 제2부 일본, 과연 지옥문이 열릴 것인가 Japan, will the gates of hell be opened? 지난 글에서 제1부 일본의 코로나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습니까? 이번에는 파칭코, 마작방에 모여있는 도박중독 일본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오늘 터졌어?" 이게 뭘 뜻하는지 아는 분은 파칭코 구슬밥 좀 드신 분입니다. 아침에 파칭코 영업 시작 전부터 문 앞에서 줄 서 있는 츄리닝 바람의 중년 사내들. 영업이 시작되면 자기가 예상하는 자리로 가거나 잘 아는 종업원 눈치를 살펴요. 파칭코 기계 중 어제 안 터진 기계를 알려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면, 종업원이 슬쩍 턱짓으로 알려줍니다. 단골손님이 많기에 손님을 계속 잡아놓으려면 가끔 한 바구니씩 터져줘야 그 손님이 계속 오거든요. 잘 터지는 기계가 있다, 여기는 짜다, 구슬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만 터진다는 둥 말이 많지만, 정확한 건 파칭코 기술자만 아는 .. 2020. 6. 24.
18.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기타? Guitar for a person with small hands? 블로그 독자께서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기타는 어떤 걸 사야 하나요?'라고 문의하셨어요. 기타 고를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작은 손'입니다. 다른 분들이 작은 손을 가진 분께 추천한 기타도 추천자 손에만 맞는 기타일 수도 있기에 기준은 바로 내 '손'이죠. ▶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손이 작아도 몸은 클 수 있고 몸은 작아도 손이 길고 큼지막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손'과 '몸' 두 가지 조건을 잘 조합해서 고르는 수밖에 없어요. 결국 기타가 많은 악기점에 가서 잡아보고 안아보고 가장 편한 것으로 고르는 게 정답입니다. 손이 작은 분이 웹 쇼핑몰에서 기타를 고르다 보면 바디만 작은 기타를 고르는 수밖에 없는데, 바디가 작은 기타라고 넥이 모두 가늘지 않아요. 판매처 링크 위 사진의 '마틴 백패..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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