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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5

피크와 친해지기 2 - 한 음 치기 Single Note Picking 매일 기타 연습을 시작할 때 16비트 스트로크 연습을 30분 정도 합니다. 통기타는 살살 쳐도 소리를 줄일 수 없어서 꼭 일렉트릭 기타로 합니다. 기타 앰프에 연결하고 작은 볼륨으로 하지요. 얇은 피크건 두꺼운 피크건 8비트, 16비트, 셔플 등의 리듬을 치면서 피크를 어느 각도로 어느 정도의 힘으로 치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계속 시험합니다. 메트로놈은 박자 구분이 없게끔 같은 소리만 나도록 세팅합니다. '띵 딱 딱 딱' 처럼 4/4박자의 첫 박을 알리게 해놓으면 연습하다 틀렸을 때 첫 박자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음을 하나씩 치는 피킹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을 보면 피크를 잡은 방법 바디에 팔뚝을 댄 자리 피크를 잡지 않은 나머지 손가락의 위치가 모두 다릅니다. .. 2021. 2. 2.
20201230수 ♥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기타산의 뮤직스토리 2020년도 하루 남았네요. 날이 많이 차가워졌어요. 밤 11시에 영하 12도. 먼저 올린 '피크와 친해지기 - 한 음 치기1'에서 기타산님의 네이버 블로그를 링크했지요. 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kquark 기타산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계속 기타만 치는 사람 blog.naver.com 기타산님이 유튜브에 영상 올리신 채널이 있어서 아래에 링크했습니다. 저도 기타 칠 때 안좋은 버릇이 많아서 새로 연습하면서 자주 참고하는 분이니,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글마다 길게 달린 댓글을 꼭 참고하시고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새해입니다. 항상 고운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타산의 뮤직스토리 바로 가기 www.. 2020. 12. 30.
피크와 친해지기 1 - 스트로크 Getting close to Pick - Stroke 저는 오랫동안 기타를 쳤는데도 아직도 가장 어려운 게 피킹입니다. 피킹이 자유롭게 되면 왼손가락 움직이는 건 연습만 하면 자연히 좋아진다고 믿습니다. 제 경우는 피크에 힘을 너무 많이 주고(꽉 잡고) 쳐서 망한 경우인데, 모든 움직임(운동이건 연주건)에서 힘을 빼야 하는 게 기본인 것 같습니다. 강한 힘을 줄 때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속도와 정확함을 요구하는 기타 피킹은 일단 피크를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볼 일입니다. 요새 제가 하는 연습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준비 피크 잡는 방법은 여러 번 이야기 했어요. 손목과 팔뚝이 직선이 된 상태에서 피크가 줄에 닿으려면 피크 끝이 15mm 정도는 유지가 되어야 해요. (강한 멜로디를 칠 때는 더 짧게 잡기도 하지만) 여섯 줄을 고르게 칠 수 있는 자리 .. 2020. 12. 27.
20201225금 ♥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기타 잘 치는 방법? 기타 잘 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른 방법으로 칠 수 있게 도와 드릴 수는 있는데 바른 방법이란 것도 주관적인 요소가 많아서 사실 뾰족한 방법은 없습니다. 음악은 가창이든 연주든 보이지 않는 음을 다루는 일이라 본질은 공기처럼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처럼 가볍고 유연하지만 느낌이 담긴 에너지라고 하면 되겠군요. 머릿속에서 떠오른 생각에 음을 붙이면 곡이 되고 곡에 시를 붙이면 노래할 수 있게 되지요. 시를 붙이지 않고 악기로만 소리 내면 연주곡이 되는 거고요. 세상에 보이지 않는 걸 꼽아보세요. 신(神), 사람이 가진 정신 또는 마음, 투명한 기체... 소리! 음악을 다루는 이들은 참 오묘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타를 잘 치는 방법 말고 피킹(Picking) 잘 하는 .. 2020. 12. 25.
20201224목 ♥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국민학교 시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전파사에서 틀어주는 캐럴이 흘렀고 동네 빵집에는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볐어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챙겼고, 없는 사람들은 케이크 대신 동네 생과자 집에서 생강과자, 김 센베 잘 깨물어지지도 않는 강정, 설탕 뿌린 분홍 웨하스 이런 걸 누런 종이봉투에 담아 가곤 했지요. 동네 꼬마들은 종일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를 했고 어른들은 명화극장에서 틀어 주는 영화를 보며 밤참 드시고 젊은이들은 고고장에 모여 예수님 생일을 축하했어요. 항상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겨울방학을 했기에 학교에서는 방학 며칠 전부터 손으로 그린 카드, 문방구에서 파는 카드에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사연을 주고받느라 바빴지요. 멀리 계신 분께 카드와 연하장을 보내는 게 그 시절 풍습이..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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