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85

9.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기타줄 Maker recommended guitar strings 기타줄 수명이 다하여 소리가 좋지 않을 때 기타줄을 새 세트로 바꿔줍니다. 새 기타에 끼워진 줄이 고급이 아니라면 바로 바꿔주기도 하죠. 저도 오랫동안 통기타에는 012 일렉 기타에는 009, 010세트를 써왔는데요.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저음 줄의 굵기를 신경 쓰지 않았던 거죠. 제게 있는 일렉 기타들의 권장 기타줄(공장에서 세팅할 때 끼우는 줄)을 적어보면 009 - 042 Fender Stratocaster / Squier 60 stratocaster / 50 Telecaster /PRS SE 009 - 046 Gibson LPJ 2014 / SG special 2014 010 - 046 Samick 335 010 - 052 Ibanez AS53 / AF55 012 - 052 Peerl.. 2020. 6. 8.
6. 나는 일렉 기타로 시작한다. I start with an electric guitar. 기타를 배울 때 선택할 수 있는 세 갈래의 길. 통기타 (가장 많이 택하는 일반 통기타) 클래식 기타 일렉트릭 기타 어느 길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만 악기마다 특성이 있어서 나중엔 보완 연습을 해야 합니다. 통기타는 시작하기 편하지만 줄의 장력이 강해서 처음에는 손가락 끝이 아프지요. (사실... 어느 기타나 오래 연주하면 손가락 끝은 다 아파요) 요새처럼 주위에 큰 소리 내는 게 조심스러운 시대에는 연습도 맘 놓고 못할 때도 많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나일론 줄이라서 손가락 끝이 덜 아프긴 해요. 대신 지판이 넓어서 손이 작은 분은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항상 악보 보고 차근차근 연습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고 오른손 손가락 버릇 들이는 데 오래 걸리죠. 일렉트릭 기타는 쇠줄이 껴있지만 지판에 바짝 붙어있.. 2020. 6. 7.
8. 기타 케이스 Guitar case 옛날 통기타 전성시대 때는 집에서 통기타 그대로 들고 나가서 버스 타고 역 주변이건 기차 안이건 고래고래 노래 부르고 텐트 안에서는 베개로 베고 자고 식사할 때는 뒤집어서 밥상으로도 썼는데, 그건 아주 싼 유흥용 통기타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이야기에요. 놀러 가서 기타가 부서지면 모닥불에 넣어도 아깝지 않던 시절. 요새도 그냥 들고 다닌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악기 보호 차원에서라도 케이스에 넣어주는 게 좋겠죠? 기타 케이스는 꼭 필요한 때가 옵니다. 기타를 들고 외출하거나 여행 갈 때 케이스 없이 다니면 파손될 위험이 크거든요. 나무로 된 바디는 살짝만 부딪혀도 폭폭 상처가 난답니다. 기타를 집에서만 치더라도 고가의 기타를 습도 관리할 때는 케이스에 넣어두기도 해요. 기타는 6개의 줄이 당기는 장력.. 2020. 6. 5.
4. 통기타 연습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 Accessories essential for acoustic guitar practice 이 글을 읽는 분은 기타 모양(기타 고르기 1편), 사이즈(기타 고르기 2편), 부속 장치(기타 고르기 3편)까지 결정한 다음 악기점에서 내 몸에 맞는 기타를 직접 안아보면서 선택하고 연습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챙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제 기타 연습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악기점에서 나오시기 전에 잠깐 시간 내서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빠트리는 것 없이 돌아올 수 있으실 겁니다. 피크 Pick : 두께 0.5mm 이하 또는 thin이라고 쓰여있는 것, 삼각형 모양, 10개 이상. - 판매처 링크 피크 케이스 Pick Case : 케이스 하나에 피크 5개 정도 들어가니까 2개. - 판매처 링크 스트랩(멜빵) Strap : 바른 연주 자세를 위해, 서서 연주할 때 꼭 필요하죠. 일단은 서비스로.. 2020. 6. 4.
3. 옵션이 있어요. There's an option. 기타 고르기 1편과 2편에서 기타의 모양과 크기를 정했으면 이제 다른 옵션을 살펴봅시다. * 기타의 고음 프렛 쪽 연주를 편하기 하기 위해 바디의 모양을 잘라낸 것을 Cutaway라고 합니다. 바디를 잘라낸 만큼 울림이 줄어들지만 고음 쪽 연주를 꼭 해야 하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 * 어쿠스틱 기타의 울림을 마이크나 '픽업'으로 받아서 외부의 음향 장치에 연결하는 장치가 달린 기타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들어가는 프리앰프가 달려있고 소리를 조절하는 이퀄라이저나 볼륨, 톤 노브가 달려있죠. 공연이나 녹음을 목표로 하는 분에게 필요한 장치입니다. * 아주 옛날엔 다른 악기의 소리를 듣고 기타줄을 조율하거나 소리굽쇠, 조율 피리를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귀로 듣고 튜닝하는 분들도 많지요. 그래도 .. 2020. 6. 3.
2. 어떤 크기가 맞을까요? What size would it be? 기타 고르기 1편에서 바디 모양을 골랐으면 이제 바디 크기를 정해야 합니다. 성인이면 무조건 큰 것, 어린이면 무조건 작은 것이 아니에요. 자기 몸에 맞는 기타를 골라야 즐겁게 연습할 수 있어요. 기타 고르기 1편에 나온 기타를 안아봤을 때 좀 크다 싶으면 아래에 소개하는 기타를 하나씩 안아보고 결정하세요. * 넥 굵기는 이미 바디에 맞게 정해져 있어서 주문형 수제 기타가 아닌 이상 선택할 수 없어요. 1. 제일 작은 모델 - Martin Little martin D-X1E / Taylor Baby Taylor Martin - Little Martin LX1 링크 Taylor - Baby Taylor 링크 2. 조금 더 큰 모델 - Martin Dreadnought Junior DJR-10 / Taylo.. 2020. 6. 3.
1. 어떤 기타를 골라야 할까? Which guitar should I choose? '나도 기타 한 번 쳐볼까?' 마음먹었을 때는 어떤 계기가 있었겠죠? 멋진 연주를 들었거나 연주하며 노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거나... 기타를 취미로 치는 데는 큰돈이 들지 않아요. 나중에 그만두더라도 멋진 기타 한 대는 남아있어요. 많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시작하지요. 기타 고르기 기타 연주를 시작하려면 내 기타가 있어야겠죠? * 일반적으로 많이 연주하는 기타는 통기타 클래식 연주법을 배우는 기타는 클래식 기타라고 적겠습니다. 우리는 통기타 연주하는 연습을 할 거니까 필요한 기타는 통기타. 다음. 통기타의 모양을 고릅시다. 악기는 내 신체조건에 맞는 걸 골라야 편하게 칠 수 있어요. * 기타를 무릎에 올리고 팔을 바디(body) 위(정확히 바디의 앞판과 뒷판 사이의 옆판)로 얹었을 때 어깨가 편한.. 2020. 6. 3.
천천히 만들어 갑니다 I'm making it slow 제 기타를 처음 산 게 1973년 가을입니다. 기타를 오래 쳤지만 아직도 제 맘에 들게 치지 못합니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알게 된 기타에 대한 것 천천히 하나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지역 주민자치센터(용인 죽전지역)에서 통기타 강의를 하고 있어서 블로그 이름을 '고무밴드 기타교실'이라고 지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오프라인 교실로 오셔도 좋겠지요. 지금도 연습을 계속하고 있어서 전에 쓴 글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기타 연습하는 방법은 제 연습 방법을 그대로 알려드리는 것이기에 믿고 따라오셔도 됩니다. 부디 천천히, 마음 편히 연습하세요. 저는 많은 분이 기타 치면서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여러 가지 이유로 글마다 영어 제목을 함께 씁니다. ( 파파고에서 .. 2020. 6. 1.
모두 휴가 다녀오세요...^^ 7월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피곤한 일들 접고 휴가 다녀오세요...^^ 2010. 7. 29.
산 14 시 윤석홍 / 곡 Gomuband 울산의 시노래패 '울림' 정기공연에서 부른 곡 입니다. 2008. 1. 8.
코스모스의 꿈 시 박인선 / 곡 Gomuband 1월 11일 용인에서 행사할 때 부를 노래입니다. 2008. 1. 8.
그대 뒷모습 대구의 수필가이신 허창옥님의 시에 고무밴드가 곡을 붙였습니다. 2007년 10월 3일 대구문학제에서 처음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공연을 위해 임시로 만든 버젼입니다. 2007. 10. 8.
728x90
반응형